[날씨] 성탄절 공기질 나쁨…수도권 약한 눈, 비
하필 성탄절까지 공기가 탁합니다.
오랜시간 바깥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충청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부분과 일부 영남내륙에서 초미세먼지 나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대기상태는 온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서쪽에서 낮은 구름대가 다가와 서울경기와 충남지역 하늘이 흐려져 있는데요.
낮까지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릴 수 있겠고 이로 인해 길이 미끄러운 곳도 있겠습니다.
오고 가는 길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쪽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있고요.
여전히 내륙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합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은데다 공기도 탁해 하늘빛이 맑지는 않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사이 비가 오락가락 하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0.3도, 전주 4도, 대구 1.8도 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 크게 올라 서울, 인천 6도, 광주 12도, 부산 16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에서는 아침부터 오후사이 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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